[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한국투자증권은 7일 현대H&S에 대해 경기 회복으로 영업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1000원에서 12만5000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남옥진 애널리스트는 "소비경기 회복과 올해 4월 현대B&P 분사에 따른 구조조정 효과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1.2% 증가 할 것"이라며 "IT사업부의 실적이 꾸준하고 경기회복으로 식자재 유통 부문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금용위기로 지난해 3, 4분기 영업이익이 급격히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전년동기대비 기저효과도 긍정적"이라며 "현대H&S의 핵 심 가치 중 하나가 다수의 우량 계열사 지분인데 이들 계열사의 실적이 올해 들어 계속 좋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하고 이는 현대H&S의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와 지분가치 상승으로 연결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지난해 170억원이었던 지분법평가순이익은 올해에 244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1분기말 3602억원이었던 보유 지분 장부 가도 반기말 4257억원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열사 중 실적 증가가 가장 돋보이는 회사는 현대홈쇼핑인데 8월 누계 세전이익이 860억원으로 이미 전년 세전이익 838억원 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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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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