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러시아의 9월 인플레이션율이 2년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6일(현지시간) 러시아 연방 통계청(FSS)은 e메일 성명을 통해 9월 인플레이션율이 전월의 11.6%에서 10.7%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10.9%였다. 소비자물가는 전월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
식료품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진데다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하면서 소비자 수요가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러시아의 과일과 채소 가격은 11.5% 하락했으며 가솔린 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5.8% 떨어졌다. 러시아의 올 2분기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1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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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먼디 르네상스캐피털 경제전략가는 "경기침체와 낮은 소비지출이 가격 하락을 지속시킬 것"이라며 "이는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낮출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정부는 올해 인플레이션율을 최고 12%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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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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