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몸 사리지 않는 '여성 아이돌 스타'들이 화제다.
그룹 카라의 구하라와 티아라의 전보람 그리고 소녀시대의 써니는 추석 연휴에 방송된 아이돌 특집 프로그램에서의 스포츠 경기를 통해 몸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호평받았다.
구하라의 실수에 수혜를 입은 아이돌이 전보람이다. '초단축 마라톤' 경기에서 구하라가 넘어지는 바람에 2위로 달리고 있던 전보람이 여성 아이돌 1인을 거머줬다. 보람은 80년대 최고 인기가수 전영록의 딸이다. 전보람은 작은 체구에도 불구, 매 경기 뜨거운 승부근성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써니는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집프로인 '스타댄스 대격돌-바꿔'에서 펼친 아이돌 씨름대회에서 놀라운 승부욕을 보여 주위의 예상을 깨는 성적을 거뒀다. 결승전에서 유채영에게 아깝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1,2차선에서 자신보다 훨씬 큰 애프터스쿨 유이, 쥬얼리 박정아를 물리쳐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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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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