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채권 손실·이자비용 증가에 기인..6월 결산법인 전체도 수익성은 악화"

"대출채권 손실·이자비용 증가에 기인..6월 결산법인 전체도 수익성은 악화"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6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중 저축은행 5개사의 2008 사업연도 순이익이 대폭 감소했다.


1일 한국거래소(KRX)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2008 사업연도 순이익은 전년 대비 66% 감소한 364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17.5% 증가한 1조2782억원을 기록한 매출액과 크게 대비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강화된 영업력이 매출액 증가의 원동력"이라며 "다만 대출채권 관련 손실 및 이자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성은 큰 폭으로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제조업은 수출증가·판매가격 현실화 등의 호재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제조업 4개사의 해당 사업연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1% 증가한 7343억원, 순이익은 455억원 흑자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종합한 6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의 전체 순이익도 전년 대비 23% 감소한 820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7% 증가한 2조12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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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사 대상 9개사 중 7개사가 흑자를 냈으며 솔로몬저축은행은 적자전환·서울저축은행은 적자지속·신성통상은 흑자전환했다.


이번 조사는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6월 결산법인 10개사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남한제지를 제외한 9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증감율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실적을 전년 동기간과 비교한 수치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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