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29일 일본 증시는 그동안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했던 엔고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대비 0.9% 상승한 1만100.20을, 토픽스 지수는 0.1% 오른 904.00을 기록했다.
지난 이틀 동안 일본 증시는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닛케이 지수를 기준으로 25일에는 2.64%, 전날인 26일에는 2.50% 떨어졌다.
그러나 이날 일본 신임 재무상인 후지이 히로히사가 외환시장에 개입할 의사를 밝히면서 엔화강세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주 증자를 실시하면서 지난 이틀간 21% 급락을 보였던 노무라 증권은 4.4% 올랐다. 전일본공수(ANA)는 크레디트스위스그룹이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하면서 3.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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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일본 통계청은 8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2.4%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에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가구 및 인테리어 업체인 니토리(Nitori)는 4.2% 떨어졌다.
이치요시 투자 매니지먼트의 미츠시게 아키노 펀드매니저는 "일본 증시는 상대국들에 비해서 뒤처져 있다"며 "디플레이션이 심화되면서 일본의 경기회복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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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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