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카드깡'업자와 결탁 세무서 직원 수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서울 금천경찰서가 28일 서울 종로, 용산, 구로 세무서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들 세무서 부가세과 직원들이 '카드깡' 업자들과 결탁해 감독 업무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올 5월 카드깡 업자를 구속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신용카드 관련 범죄의 관리, 고발, 단속 업무를 맡고 있는 세무서 직원들이 명백한 범죄행위를 묵인한 내용의 첩보를 입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해 2월 이후 해당 세무서 부가세과에서 작성된 과세서류 등 직무 관련 문건을 확보하고 국세청 전산시스템에 수록된 관련 서류도 분석할 예정이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잔고증명서 위조’ 尹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출소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국내이슈

  •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해외이슈

  •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