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9월의 마지막 주말인 26일에 맑은 날씨와 달리 연이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0시경 서울 상계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조경공사를 하던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12t 화물차를 덮쳐 화물차 운전사 이모 씨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이 사고는 크레인이 화물차에 실려 있던 나무를 들어 올리다가 흔들거린 후 갑자기 옆으로 넘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9시에는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의 한 폐윤활유 정제공장에서 기체와 연료를 분리하는 탱크가 폭발해 직원 윤모 씨와 정모 씨 등 2명이 사망했다. 같이 근무하던 1명의 직원은 탱크에서 벗어난 지역에 있어 화를 면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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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 55경에는 서울 남대문로 5가 숭례문 옆 단암빌딩 7층 대한제분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 128명, 소방차 39대에 의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다행히 출근한 직원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이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이밖에 오전 1시경에는 전남 화순군 동면 장 모씨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사육장 비닐하우스 2개 동 2310㎡가 잿더미로 변했으며, 산란을 앞둔 닭 3만6000여 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가 9700만여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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