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화구 '터치마커' 獨서 점유율 20% 돌파
[아시아경제신문 박충훈 기자]
$pos="C";$title="[오프]신한화구 사진";$txt="신한화구 터치마커로 애니메이션용 그림을 채색하는 모습.";$size="550,346,0";$no="200909231528274405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미술용품업체 신한화구(사장 한봉근)가 만든 전문가용 채색펜 '터치마커'의 해외반응이 뜨겁다. '터치마커'는 최근 독일 시장 1위였던 일본제를 제치고 점유율이 20%를 넘어섰다. 전통적인 미술용품 시장의 맹주인 유럽에서 유수업체들을 제치고 빛을 발하고 있는 것.
유럽뿐 아니라 미국 남미시장에서도 반응이 오고 있다. 지난 5월 미국 켄터키에서 열렸던 미국 최대 화구재료상협회 '남타(NAMTA)' 쇼를 포함 다양한 국제 컨퍼런스에 참가해 전문가들이 꼽은 최고 인기제품으로 꼽혔다. 6월에는 남타의 공식 품질 인증을 국내 최초로 받기도 했다.
42년 전통의 신한화구는 국내에서 전문가용 화구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할만큼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의 차세대 주력상품이 바로 터치마커이다. 터치마커는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등의 작업에 폭넓게 사용되는 펜이다. 무독성, 알코올타입으로 복사본의 토너잉크를 용해시키지 않아 복사본에 선명한 색상을 칠하는 게 가능하다. 또 마커잉크가 유성과 달리 냄새가 거의 없어 쾌적한 작업이 가능하다.
최근 해외시장에서 각광을 받는 숨은 배경에는 선대 한복린 회장의 가업을 이은 한봉근 사장의 공이 크다. 한 사장은 신한화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수출 확대에 나서겠단 의지를 천명하고 해외영업팀 신설, 해외 미술재료 전시회 참가 등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200억원의 매출을 올란 신한화구는 현재 20%정도의 수출 비중을 50%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측은 유럽 진출이 어느정도 안정화 됐다고 보고 새롭게 미국시장 진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국 지사를 신설했으며 지난해엔 경기도 파주 공장을 2314㎡(700평)규모로 증축해 수출용 물량확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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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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