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골프의 'SQ다이모 스트레이트핏'(사진)은 골퍼가 직접 자신의 구질에 맞춰 페이스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일명 '튜닝 드라이버'가 특징이다.
조작도 간단하다. 렌치 모양의 스트레이핏 샤프트 어텝터를 이용해 호젤 부위를 돌리면 빨깐 발광다이오드(LED)와 음향 지시기가 신호를 보내 조정이 완료됐음을 알려준다. 헤드커버에 파우치가 딸려 있어 보관도 용이하다. '다이내믹 관성모멘트' 공법도 돋보인다. 로프프별로 무게중심 위치와 헤드 크기, 라이각 등 6가지 항목을 차별화해 볼의 출발탄도와 스핀량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기량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도록 2종류의 프리미엄급 샤프트를 장착했다. 디아마나 SQ509D 샤프트는 선단과 그립 쪽의 강성을 높여 샷의 정확성을 도모했다. 바사라 SQ509D 샤프트는 경량으로 컨트롤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헤드스피드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플렉스는 각각 R과 SR, S가 있다. 로프트각도는 9.5도와 10.5도 2종류. 99만원. (02)2006-5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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