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일본 경상수지 누적적자규모 1000억달러 돌파
반면 일본에 대해서는 같은 기간동안 누적 경상수지 적자액이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중국 다음으로 경상수지 누적 흑자액이 큰 나라는 홍콩으로 614억5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이어 미국(361억6000만달러), 멕시코(252억8000만달러), 베트남(154억80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이 외 터키와 대만, 폴란드, 스페인, 인도도 100억달러 이상의 경상수지 누적흑자를 거뒀다.
반면 누적적자액에서 일본은 1014억8000만달러를 기록해 가장 규모가 컸고 이어 사우디아라비아(-732억5000만달러), UAE(-385억3000만달러), 호주(-373억3000만달러), 쿠웨이트(-298억8000만달러), 인도네시아(-136억20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이 외에도 말레이시아와 이란, 독일, 스위스도 주요 누적적자국으로 10위안에 들었다.
경상수지가 악화된 주요 국가에서는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인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적자규모가 2005년 136억4000만달러에서 2008년 266억6000만달러로 130억3000만달러나 늘어나 1위의 불명예를 안았고 독일(-80억달러), 호주(-65억7000만달러), UAE(-58억달러), 쿠웨이트(-47억9000만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