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 5만원 취급 ATM 추가 설치 연기..수요 많지 않아
그러나 신권 사용이 증가하는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5만원권 사용은 다소 활기를 띨 전망이다.
발행장수 누계로는 1억2870만장으로 전체 은행권의 3.3%에 해당된다.
그러나 백화점이나 카지노 등을 제외하고는 신용카드 결제와 10만원권 수표 사용 관행이 꾸준해 은행에서 5만원을 인출하거나 실생활에서 이를 사용하는 사례는 많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한국은행과 시중은행들은 신권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을 앞두고 5만원권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달 말이나 10월초에는 추석 때문에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고 한은 관계자도 "5만원권 공급이 당초 전망대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갈수록 5만원권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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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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