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은 은 과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한 범죄 유형을 분석, 맞춤형 범죄 예방 대책을 수립해 내달 7일까지 특별 근무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난 물품별로는 역시 현금이 전체의 66% 이상을 차지했다. 인적이 드물어 범행이 쉬운 자정부터 새벽 5시 사이에 발생한 범죄가 전체의 56%였다.
에스원은 이에 따라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금융, 자동화코너, 귀금속 등 범죄 발생 빈도가 높은 고위험 업종과 현금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점포들에 대해 사전 보안 시스템 점검을 실시한다. 또 범죄 발생 빈도가 높은 심야 시간대에 특별 순찰을 강화한다.
김관수 에스원 알람사업부 전무는 “이번 추석 연휴는 다른 해에 비해 비교적 짧지만 범죄 발생에 대한 경각심은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이 기간 동안 에스원은 특별 비상 근무체제를 가동하여 고객들이 안심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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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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