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방송과의 릴레이 인터뷰...김정일 국방위원장 건재함 밝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성급한 경기 낙관을 경계하는 한편 실업률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또 건겅보험 개혁안에 대한 지지를 거듭 촉구했다.
오바마는 이날 ABC, CBS, NBC, CNN, 유니비전 등 5개 방송과 릴레이 인터뷰를 갖고 현안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건재함을 확인해 관심을 끌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선 CNN의 ‘스테이트오브마인드’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실업률은 당분간 고공행진을 하겠지만 미 경제의 회복세는 완연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마 고용시장은 쉽게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며 “경기침체로 너무 많은 일자리들이 사라져 이를 회복하기 위해 높은 성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바마는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했다는 조짐이 이어지고 있다며 생산과 금융 부문의 호전을 예로 들었다. 아울러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의장이 경기 침체 종료를 선언하는 것은 그의 판단에 달려있다고 말해 성급한 낙관론을 지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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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 의지는 확고했다. 그는 ABC 방송의 ‘디스위크’에서 건강보험 개혁이 증세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들이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오바마는 “건강 보험에 든다는 것이 세금 증가를 의미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모든 미국인들은 자동차 보험을 내고 있지만 아무도 이를 증세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그는 모든 미국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건강보험 개혁 법안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오바마 대통령은 CNN을 통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건강 상태가 상당히 양호하고 북한 내 영향력도 여전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달 방북했던 클린턴 전 대통령으로부터 이 같은 중요한 정보를 얻었다며 김정일 위원장은 여전히 건재하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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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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