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품]달러반등에 차익실현..구리-4%
증시상승에도 불구하고 귀금속부터 곡물까지 전반적 약세
[아시아경제신문 김경진 기자]
18일 뉴욕상품시장이 하락마감했다.
로이터-제프리 CRB지수가 전일대비 1.93포인트(0.74%) 내린 259.6을 기록했다.
전일부터 목격된 차익실현 움직임이 이날 소폭 반등한 달러에 자극을 받는 모습이었다.
특별한 악재가 노출된 것은 아니나 금주 초반 강한 매수세에 따라 올랐던 부분들이 주말을 앞둔 차익실현에 정리되는 수준이었다.
단, TED스프레드가 연이틀 상승하며 단 이틀만에 8월24일 수준을 회복한 것은 내주에도 체크해야할 부분이다.
이날 비철금속 약세가 시장 전반의 차익실현 주도했다.
16일까지만 해도 파운드당 3달러를 넘보던 COMEX 12월만기 구리선물이 이날은 전일대비 11.10센트(3.8%) 내린 2.785달러까지 급락했다.
2.7820~2.9125달러 사이에 형성된 박스권의 하단에서 지지를 받는 데는 성공했다.
LME 구리와 납선물 3개월물 가격도 각각 3.85%, 3.56% 급락했다.
NYMEX 10월만기 WTI선물가격도 전일대비 배럴당 43센트(0.59%) 내린 72.0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15일까지 일주일간 주요 투기거래자들에 의한 원유선물 순매수는 전주대비 1만9052건 증가한 8만9910건을 기록했다고 CFTC는 밝혔다.
달러 강세에 귀금속도 줄줄이 하락마감했다.
COMEX 12월만기 금선물가격이 전일대비 온스당 3.20달러(0.3%) 내린 1010.30달러에 장을 마감했고, 동일만기 은선물가격도 전일대비 온스당 20센트(-1.2%) 내린 17.0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NYMEX 플래티늄과 팔라듐가격도 각각 0.2%, 0.4%씩 내렸다.
CBOT 주요 곡물은 사흘째 급락을 지속하며 15일 美 중서부 서리예보로 급등한 부분을 모두 반납했다.
CBOT 10월만기 옥수수선물가격이 전일대비 1부쉘당 11센트(3.3%) 급락한 3.18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동일만기 대두와 밀선물가격도 각각 1.3%, 1%씩 하락마감했다.
ICE에는 커피가 금주 상승세를 지속하며 일관된 흐름을 보인 가운데 코코아와 설탕은 희비가 갈렸다.
금주는 코코아가 오르면 설탕이 내리고 설탕이 오르면 코코아가 하락하는 상품간 거래 움직임이 특히 눈에 띄었다. 이날은 직전 이틀간 급등한 설탕이 하락한 대신 이틀간의 조정을 받은 코코아가 저항을 뚫고 14개월 최고가를 새로 썼다.
ICE 12월만기 코코아선물가격이 전일대비 톤당 38달러(1.24%) 오른 3112달러에 거래를 마쳐 작년 7월3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동일만기 커피선물은 한산한 거래 속에 전일 최고가이자 5주 최고가인 1파운드당 1.360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0월만기 설탕선물가격은 1파운드당 0.75센트(3.3%) 내린 21.91센트에 장을 마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