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울펜슨 전 세계은행 총재가 중국과 인도의 급성장에 대한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의 준비 부족을 질타했다고 18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울펜슨 전 총재는 전일 영국 런던의 로이즈뱅킹그룹의 연례 만찬 행사에 참석해 "세계는 변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는 금융 서비스 준비에 소홀하다"고 주장했다.
AD
그는 "현재 주요 7개국(G7)의 국내총생산(GDP) 비중은 전 세계 생산의 65%를 차지하고 있지만 2050년에는 25%로 급감할 것이라며 "1500∼1815년 사이에 중국과 인도가 전 세계 GDP의 50%를 기록했던 것을 기억하라"고 말했다. 선진국 경제 역시 과거의 중국과 인도처럼 빠르게 위축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선진국들이 제조업과 산업과 같은 많은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었지만 이를 점차 잃어가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며 경쟁력 확보를 주문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