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7명은 취업을 위해 거짓말을 해본 경험이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가장 흔히 한 거짓말은 ‘지원동기’였다.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올 상반기 신입직 구직자 705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69.4%(489명)의 응답자가 '취업을 위해 거짓말을 해봤다'고 답했다.
남녀 모두 '입사동기(28.6%)'에 대한 거짓말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인턴 및 아르바이트 경험(25.4%) ▲성격 및 장단점(23.5%) ▲취미나 특기(21.3%) ▲봉사활동 및 동아리 활동 경험(19.8%)순이었다.
여성은 키, 몸무게, 시력 등 신체사항에 관해, 남성은 어학 구사능력과 성장배경에 대한 거짓말이 많아 성별에 따른 차이가 두드러졌다.
한편, 취업을 위한 거짓말을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49.3%의 응답자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만 어쩔 수 없다'고 답했다. 41.5%는 '약간의 거짓말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답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기업은 이미 모든 것을 갖춘 사람보다 앞으로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사람을 원한다"며 “사실에 기인하지 않은 거짓말을 하기 보단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 대한 열정적인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주는 것이 취업에 유리하다”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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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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