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1일부터 15일까지 디지털 위성방송과 국제전화 등 위성을 이용한 방송·통신 서비스가 매일 약 4분에서 최대 30여분간 전파 장애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파연구소(소장 김춘희)는 추분(9월23일)을 지나며 태양과 위성, 지상 수신국이 일직선상으로 놓이게 되는 위성일식에 의한 태양전파 간섭으로
이 같은 방송통신 장애가 예상된다고 16일 밝혔다.

장애 예상 서비스는 디지털 위성방송, 위성 DMB, 국제전화, 국제간 팩시밀리 등 위성을 이용한 방송·통신 서비스가 모두 포함된다.


우리나라는 무궁화위성 3호(위성방송 및 민간통신), 무궁화위성 5호(민·군용 통신)와 한별위성(위성DMB) 등 20여개의 방송통신 위성을 수신하는 경우 이러한 태양전파 간섭의 영향을 받게 된다고 전파연구소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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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는 태양폭발 등 급격한 우주전파환경의 변화로부터 국내 방송통신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2011년 말 완공 목표로 제주에 '우주전파환경연구센터(가칭)'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전파연구소측은 "전파환경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우주전파환경의 예측은 물론 방송통신 시스템별 맞춤형 예·경보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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