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도서관(관장 이동명)은 중국어 문화권에 우리 사법제도 및 판례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중문(中文)으로 된 대법원판례집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법원도서관은 영문 대법원판례집에 실린 2005~2006년 선고사건 대법원 판례 90건과 2000년 이후 선고된 판결 중 동양적 의미가 있는 10건을 포함한 총 100건을 선정해 중문 대법원판례집 1권에 실었다.

이번 번역집은 중국 법정대학교의 오일환 교수가 번역 및 감수를 맡았으며, 법원도서관은 중국어 문화권 해외 거점 도서관 및 자료교환처, 중국 연수 출장 법관에 배부해 현지에서 교섭하는 사람들에게 선물 및 홍보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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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법원도서관은 향후 영문 대법원판례집 발간에 맞춰 매년 중문판례집 발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 번역집을 통해 중국어 문화권에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우리 법제도를 널리 홍보하고, 우리 사법제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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