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소폭 내림세로 출발한 일본증시는 낙폭을 확대, 2.3%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금융시스템이 아직 안정을 찾고 있지 못하다는 우려와 엔화 강세가 맞물리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날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2.27포인트(2.32%) 내린 1만202.06으로, 토픽스 지수는 16.36포인트(1.72%) 하락한 934.05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한 주 뉴욕증시는 금요일 소폭 하락했지만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번주에도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이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증시가 상승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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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흐름과 무관하게 이날 일본 증시는 가스 관련주를 제외하고는 전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전자·전기 관련주는 4% 수준의 낙폭을 보이며 크게 떨어졌다. 후지전기 홀딩스는 4.9% 떨어졌고, 미츠미 전기도 4.4% 가량 하락했다. 캐논도 미국지역에서 판매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3.4% 내렸다.
다이와 자산 관리의 선임전략담당자 나가노 요시노리는 “환율이 기업들에게 부정적 효과를 주고 있다”며 “시장에서 환율부담을 비켜갈 수 있는 업체는 거의 없다”고 평가했다. 이날 엔화 환율은 1달러당 90.21엔 수준에서 형성됐다. 당초 제조업자들은 달러엔 환율이 95엔 수준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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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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