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일 맞아 기존 매도물량 청산과정
코스피 외국인 덕에 웃었다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강한 현ㆍ선물 순매수 덕에 순조로운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장 초반 연고점을 새로 쓰며 1630선도 돌파해낸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도 163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코스피 지수의 강세를 이끌고 있는 것은 외국인.
쿼드러플위칭데이를 맞이한 10일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1900억원, 선물 시장에서 7000계약 이상을 사들이며 코스피 지수를 상승세로 이끌고 있다.
8월 말부터 9월에 접어들면서 주춤한 매수 흐름을 보였던 외국인은 이날 다시 현물시장에서 강한 상승흐름을 보이며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고 있고, 선물시장에서도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프로그램 매수세를 유도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강한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은 지난 6월 이후 매도했던 부분을 청산하는 과정으로 해석된다.
프로그램 매수세는 시가총액 상위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가 78만1000원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고, 현대차(-1.42%), LG전자(-1.13%), LG화학(-1.42%) 등 그간의 상승폭이 컸던 종목들은 소폭 되밀림 과정을 거치고 있지만 여타 종목들은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포스코는 전일대비 1만1000원(2.36%) 오른 4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KB금융(3.31%)과 신한지주(3.14%), 현대중공업(3.74%) 등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의 대형주 위주의 매수세와 함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만큼 중소형주 위주의 코스닥 시장은 코스피 시장에 비해 다소 부진한 흐름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91포인트(0.75%) 오른 524.11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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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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