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보건소 종합상황실, 상담안내소 설치, 24시간 콜센터 운영, 시민 행동요령 홍보와 상담, 다중이용시설 방역대책 마련 등 총력 대응 태세 확립
강북구 보건소가 점점 심각해져 가고 있는 신종 플루의 확산을 막기 위해 나섰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신종플루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가을철 대 유행이 예고되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A(H1N1)의 확산 방지와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
구는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예방 대책과 시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보건소 보건행정과내에 종합상황실이 운영된다.
종합상황실은 보건소장을 상황실장으로 매일 10명 내외로 운영되며, 상황전파부터 의료지원, 물품관리, 예산 지원 등 신종 플루 관련 모든 상황을 관리하고 체계적인 진료, 예방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보건소 1층엔 신종 플루 상담 안내소가 설치, 운영된다.
9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상담소는 의사와 간호사가 상주하며 의심 환자의 진료 및 주민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 24시간 전화 상담 콜센터(☎ 901-0733)를 운영, 야간에도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했다.
많은 시민들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책도 마련된다.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 손 소독제와 체온계 등 발열검사장비를 비치하고, 다중 집합장소엔 신종플루 상담 안내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집단생활시설과 지하철, 공연장, 종교시설, 극장 등 다중 이용시설 등에 신종플루 관리 매뉴얼을 발송하고 검사, 예방 장비를 갖추도록 유도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물품 지원도 실시한다.
오는 11월부터는 예방 백신 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5만여명에 이르는 아동 임산부 노인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학생 군인 전염병 대응 요원 등에게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또 지역내 2개 병원(신일, 대한)과 2개 약국(세계로, 송도)을 치료 거점 병원과 거점 약국으로 지정하고, 지역 병·의원에 마스크와 개인보호복을 지급하는 등 지역 의료기관의 신종플루 진료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8월말에는 병의원 및 약국관계자에게 관련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아울러 문화 공연 체육 행사 등 대규모 행사의 개최 계획을 재검토하고, 행사 개최시 상담 부스와 방역 물품을 준비, 철저히 예방 대책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구는 삼각산국제산악문화제, 강북구민문화체육한마당, 해설과 함께하는 즐거운 발레 등 대규모 행사나 공연을 취소키로 했다.
그밖에도 신종 플루 예방 수칙과 대상별, 유형별 시민행동 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 주민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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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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