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220원대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환율은 엿새째 내리막을 걸으면서 레인지를 낮춘 상태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0원 내린 122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환율은 1년만에 최저 수준을 경신하고 있는 글로벌 달러화와 역외환율 하락을 반영하면서 하락개장했다.

그러나 환율은 결제수요와 개입경계감으로 밀려올라가면서 1227.20원에 고점을 찍으며 한때 상승 반전했다. 주식 관련 역송금 수요로 추정되는 역외바이가 유입되면서 환율은 122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6.53포인트 오른 1614.30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5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을 강하게 의식하는 가운데 전일과 비슷한 레인지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225원대에서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상당히 강하다"며 "시장참가자들이 자신있게 매도에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숏커버에 나서는 부분도 있어 금통위까지는 1225원~1227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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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만기 달러선물은 0.30원 하락한 1225.2원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등록외국인이 1559계약, 개인이 720계약 순매도중이며 증권은 1139계약, 기관은 1629계약 순매수중이다.


오전 9시6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2.14엔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328.4원으로 하락하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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