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주년 맞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정윤 이사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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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타 분야와의 소통과 대화가 중요합니다."
출범 1주년을 맞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정윤 이사장의 목소리에는 유난히 확신이 넘쳐났다. 인류가 직면한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과학기술적 능력이 필수적이고 이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타 분야와의 융합과 대화,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이 정 이사장의 지론이다.
정 이사장은 "창의재단은 이공계를 중심으로 국민들을 이해시키고 인재를 육성하는 역할을 하지만 다양한 경제인, 교육전문가 등 각계각층과의 대화와 소통이 중요하다"며 그 이유를 쉬운 예로 설명했다. 정 이사장은 "김연아 선수가 스케이트를 타면서 어떤 소재의 스케이트 날을 이용해 경기에 임했을 때 좋은 성적이 나왔다고 말하고, 박태환 선수가 물에 저항력이 적은 수영복이 기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하면 그 파급력은 관련 과학 전문가 몇 백명의 목소리를 모은 것보다 훨씬 클 수 밖에 없다"며 "따라서 과학의 부흥을 위해서는 예술, 스포츠, 문화계, 인문학, 경제학, 사회학 등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학문화 사업은 과학기술계만의 고민에 그쳐서는 안되며, 타 분야와의 대화와 소통, 융합을 통해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1주년을 맞은 재단의 성과에 대해서도 정 이사장은 확고한 신념을 피력했다. 정 이사장은 "지난 1년 동안 기존의 과학 대중화 사업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인재육성 사업을 추진했다"며 "결국 우리나라가 국가 경쟁력을 갖고 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과학문화 사업과 더불어 추진된 인재육성 사업의 중요성을 역설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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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이사장은 "창의리소스 센터를 열어 어떻게 과학을 잘 가르칠 것인가를 본격적으로 연구하게 됐다"며 "센터에서 그동안 확보한 콘텐츠를 이용해 창의성 교육 실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모든 교육이 다 중요하지만 지금 많은 선진국들이 새로운 산업과 사업을 일으키기 위해 이공계통의 인재 양성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로호'에 대해서도 정 이사장은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당장의 실패보다는 짧은 기간에 이룩한 성과에 주목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정 이사장은 "21세기는 우주를 지배하면 세계를 지배한다는 말이 있다"며 "이번 나로호는 우주개발의 복잡함 등을 고려하면 운영이나 체계 등은 잘 됐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위성을 제 궤도에 진입시키지 못했지만 발사 시도는 일본 등 다른 나라와 비교해 나쁘지 않은 성과"라고 말했다. 보완을 통해 나중에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정 이사장의 말에 '우리도 할수 있다'는 확신과 함께 과학자에 대한 깊은 신뢰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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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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