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8일 CJ오쇼핑에 대해 온미디어의 매각 철회로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 제거됐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7만9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안지영 애널리스트는 "오리온이 지난 4일 온미디어 매각 철회 의사를 밝혀 이로 인한 CJ오쇼핑의 투자 리스크도 해소될 전망"이라며 "온미디어 인수합병(M&A) 가격에 대한 불확실성이 CJ오쇼핑 주가에는 걸림돌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 이후 CJ오쇼핑은 리스크 부담에서 벗어나 주가 상승의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안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크게 3가지의 투자 포인트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보험상품과 유형상품 호조로 3·4분기 영업이익 증가(전년 동기 대비 +32%) 전망 ▲동방CJ 24시간 방송과 인도 영업으로 해외 사업 강화 ▲SO투자 리스크 해소 등을 거론했다. 특히 3분기 영업이익 성장률은 유니버스 유통주 중 최고 수준이라고 풀이했다.
이와 함께 그는 "목표주가는 홈쇼핑 사업의 영업가치와 SO자산가치를 합산한 1조479억원에 근거한다"면서 "영업가치는 기존 7534억원에서 904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는데 하반기 국내외 영업 전망과 SO투자 리스크 해소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SO자산가치는 기존 3200억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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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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