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 9월의 나무로 선정…관상, 약용, 향료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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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9월의 나무로 타미플루 원료인 팔각의 사촌 ‘붓순나무’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붓순나무는 중국의 자생식물로 신종인플루엔자의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원료인 팔각(八角, 영명 Star anice)과 분류학적으로 사촌간이다.
팔각은 중국의 대표적 향신료로 쓰이고 있으나 붓순나무는 종자에 독성이 있어 향신료로 사용할 수 없다. 대신 향기가 좋아 관상용, 절화용으로 활용가치가 높다.
붓순나무는 우리나라의 남부지방에 자생하는 식물로 꽃봉우리 모양이 붓과 비슷하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붓순나무는 붓순나무과(科)에 속하는 상록성의 중간 키 나무다. 그늘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어 햇볕이 많은 곳보다는 숲속의 큰 나무 밑에서 크게는 3~5m까지 자란다.
나무껍질, 잎, 꽃에는 특유의 향이 있다. 꽃은 3~4월에 줄기와 잎자루 사이에서 연한 녹색을 띄는 흰색으로 핀다.
열매는 바람개비처럼 6~12개가 배열되며 9~10월에 익는다. 열매엔 향기가 있어 향신료로 쓰이기도 한다.
그러나 종자는 Skikimin, Skikimitoxin, Hananomin 등의 독성물질이 들어있어 식중독을 일으킴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선 식품원료로 쓸 수 없는 것으로 취급하고 있다.
쓰임은 관상, 약용, 향료로 쓰인다. 사계절 푸른 잎을 갖는 상록수이고 꽃향기가 좋아 남부지방에선 정원수나 공원수로 알맞은 나무다.
나무껍질은 혈액응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향료로도 사용되고 있다.
중국의 팔각은 독성이 없어 향신료로 이용하고 있으나 붓순나무는 독성이 있어 향신료론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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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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