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사망자 발생에 관련주 강세
외국인이 이날도 대형주 위주의 매도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반면 중소형주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이 우세, 0.5% 안팎의 상승세에 머물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억원, 2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은 25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반도체가 전일대비 550원(-1.20%) 내린 4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SK브로드밴드(-0.20%)와 태광(-0.83%)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0.61%)과 메가스터디(0.63%), 태웅(0.63%), CJ오쇼핑(1.71%), 네오위즈게임즈(1.91%) 등은 일제히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이날 눈에 띄는 종목은 신종플루 관련주.
전날 신종플루 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일제히 움직였다.
유가증권 상장업체인 녹십자(2.00%)를 비롯해 파루(12.57%), 유비케어(5.54%), 팜스웰바이오(2.61%), 중앙바이오텍(1.46%) 등이 일제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16포인트(-0.13%) 내린 1611.00을 기록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