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영향력 약해졌네"..원·달러 1250원선 위협
중국증시,코스피 동반하락에도 3원~4원 등락에 그쳐.."무역수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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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250원선을 위협하며 거래를 마쳤다. 오후들어 중국증시가 급격히 빠지면서 환율이 위쪽으로 향했지만 상승폭을 그리 크지 않았다.
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5원 오른 124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장초반 역외환율을 반영해 0.6원 오른 1245.0원에 개장한 후 오전에 지지부진한 양상을 이어갔으나 중국증시가 5% 이상 급락하면서 위쪽으로 튀어올랐다.
외환시장참가자들은 오전에 1245원 부근에서 등락하던 환율이 아시아 증시 하락에 주목한 역외매수세와 펀드 환매관련 달러수요가 유입되고 중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예상보다는 환율이 상승폭을 키우지 않았다는 점에서 중국증시 영향력이 완화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최수민 농협 딜링룸 차장은 "그동안 환율이 빠진데 비해서는 중국증시와 코스피 동반 급락에도 많이 안오른 것"이라며 "우리나라 8월 무역수지와 한은의 외환보유액 발표 등을 주목하는 가운데 환율이 살짝 1250원대로 가더라도 1240.0원~1250.0원대 레인지에서 등락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환율은 고점과 저점차이가 4.8원 정도에 불과했으며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친 거래량도 61억600만달러 정도였다. 마 환율은 1246.9원이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5.53% 하락한 2702.58을 기록했으며 코스피지수는 1.0% 하락한 1591.85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25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 외국계 은행 외환딜러는 "중국주식이 6%나 빠지면서 환율이 상승했다"며 "레인지가 워낙 탄탄한데다 산업생산이 좋게 나온 점, 장막판 외국인이 주식순매도 규모를 줄인 점 등으로 상승폭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9월만기 달러선물은 3.0원 오른 124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등록외국인이 1만2413계약,투신이 2251계약 순매수했고 기관은 1만2786계약, 은행은 1만1824계약 순매도했다.
오후 3시15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2.77엔으로 하락해 한달반여만에 92엔대를 기록했고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346.4원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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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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