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 중간점검..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 부여
농림수산식품부가 우리 농식품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수출 실적 등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3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다음달 1일 서울 양재동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서 전국 9개도 행정부지사 및 농정국장, 10여개 농식품 수출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장태평 장관 주재로 ‘2009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장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선 중앙정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강한 농식품 산업과 연계해 수출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지자체장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 장관은 “지자체의 농식품 수출실적 등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실적이 저조한 지자체에 대해선 해당 지자체가 신청하는 각종 농식품 사업 평가시 패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수출확대를 독려할 것”이라고 농식품부 관계자가 전했다.
한편 올해 국산 농식품의 해외 수출실적은 세계 경제위기의 영향으로 지난 5월까진 전년 동기대비 2.1% 감소했으나, 6월과 7월 각각 5.2%와 3.7% 늘어나며 점차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7월까지의 농식품 수출액은 24억4000만달러로, 가공식품이 전년 동기대비 0.1% 증가한 반면, 신선농식품과 수산식품이 각각 전년 동기대비 0.1%와 3.1% 감소해 전체적으로 1.0% 감소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 수출은 일본이 6.0%, 미국이 3.5%, 유럽연합(EU)이 6.4% 늘었지만, 중국이 15.4%, 러시아가 35.1% 감소해 전체 수출은 전년대비 22.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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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9월 중 지자체별 농식품 수출활동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해 우수 지자체에 대해선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내년 중 5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제회복 추세 등 대내외 여건을 활용해 연내 우리 농식품의 수출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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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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