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념일 승격 기념.. 심포지엄 등 다양한 행사 마련

통계청은 다음달 1일 제15회 ‘통계의 날’을 맞아 정부대전청사에서 기념식과 기념 심포지움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인실 통계청장과 전종우 한국통계학회장, 전신애 한국통계진흥원장 등 관련 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계의 날’이 정부 기념일로 격상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기념식 행사에선 통계작성기관과 응답 사업체, 개인 등 통계유공자 122명에게 훈·포장 등의 정부표창이 수여되며, ‘전국 어린이 및 중학생 통계활용대회’ 입상자와 대학원생 논문현상공모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치러진다.

특히 통계청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통계기관으로 거듭나고 세계 최고수준의 통계청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선진일류 통계청’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생활 속 단비와 같은 통계’를 모티브로 사람과 그래프를 이미지화한 새로운 통합이미지(CI)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또 오후엔 새로 준공된 ‘통계센터’에 입주하는 통계교육원과 통계개발원, 충청지방통계청 등 3개 기관에 대한 현판식이 열리고, ‘통계로 본 대한민국의 미래’란 주제 아래 한국경제학회, 한국사회학회, 한국인구학회, 한국재정학회, 한국조사연구학회 등 5개 유관학회와 공동으로 ‘통계 발전 심포지엄’을 열어 ▲한국사회 통합의 미래 ▲인구통계 자료를 통한 미래 삶의 방식 전망 ▲주요 경제변수 추이로 보는 우리나라 경제발전 ▲가계동향조사를 통한 소득 및 소비구조의 예측 등 주제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정덕진 서울대 교수는 미리 배포한 발표자료에서 "한국인의 이념분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이나, 한국의 신뢰수준과 정치참여 수준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다"면서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현안인 사회통합을 위해 소득분배와 사회안전망 강화, 정치개혁과 정책정당의 공고화, 시민사회의 풀뿌리 자원조직을 보강키 위한 정책적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이성용 경남대 교수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특징되는 미래는 우리에게 이전과는 다른 삶의 방식을 설계할 것을 요구한다"며 인구통계자료의 활용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백웅기 상명대 교수는 "우리나라는 현재 선진국형으로 산업구조가 전환되는 과정에 있는 만큼 현재의 세계 경제위기 극복과 인적 자본의 질 제고, 고용률 증대, 서비스업 등 산업의 생산성 향상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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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임병인 충북대 교수와 전승훈 국회 예산정책처 박사는 '가계동향조사'와 관련, "조사항목의 세분화 및 추가보완 등을 통해 가구 및 개인의 소비지출 변화 추이는 물론, 정부가 시행하는 각종 사회보장 정책과 조세의 재분배 효과를 보다 정확하게 비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통계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미래사회를 준비하는데 통계의 활용과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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