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철강업체인 바오산철강(바오스틸)이 호주 중소 철광석업체 아퀼라의 지분 15%를 매입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바오강은 아퀼라 지분 인수를 위해 2억8560만호주달러(미화 약 2억4070만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 지분 매입 후 바오강은 아퀼라의 2대 주주 자리에 오르게 된다.
지분 매입은 양국 당국의 최종 승인 아래 이뤄지게 된다.

바오강은 아퀼라가 41억 호주달러 규모의 철광석 광산개발 계획을 발표하자 지분 매입에 뛰어들었다.
양사 계약에 따르면 바오강은 내년 8월전까지 아퀼라 지분 20% 이상을 확보하지 못하도록 돼있어 추가 매입은 당분간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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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강은 지난 2001년 리오틴토와, 2002년에는 브라질의 발레(당시 CVRD)와 합작 관계를 맺는 등 안정적인 철광석 물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철광석 확보전에 나선 중국은 올해초 호주의 대형 철광석업체인 리오틴토의 지분을 추가 인수하려다 좌절된 바 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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