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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상승.. 주가강세 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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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따른 등락.. 60일선 터치에 만족.. 고점매도 적어 안도

국채선물이 상승 마감했다. 전일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코노미스트클럽 조찬강연에서 출구전략 조기시행에 대한 회의적 시각을 밝힌 영향을 받았다.

한때 60일 이평선인 109.61을 뚫기도 하는 등 강세를 보였지만 장막판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코스피 지수가 연고점을 뚫는 등 강세를 보였고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다만 박스권 상단이라는 인식에도 공격적인 고점매도가 관측되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26일 채권선물시장에서 9월만기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틱 상승한 109.50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저평은 20틱 부근까지 다시 커졌다.

이날 국채선물은 11틱 상승한 109.58로 개장했다. 하지만 장 흐름은 주식시장에 연동되는 모습이었다. 오전장중 코스피지수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자 상승했다. 장중고점은 60일 이평선을 살짝 넘긴 109.62. 하지만 오후장들어 뒷심을 발휘한 코스피로 인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마감 동시호가에서도 은행이 251계약 순매도에 나서며 추가로 3틱이 밀렸다. 결국 종가가 장중 최저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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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주체별로는 은행이 3251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보험도 275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반면 투신이 2018계약 순매도를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도 각각 845계약과 449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미결제량 15만124계약을 기록해 전일 15만745계약보다 600계약 가량 줄었다. 거래량도 부진해 전일 5만8961계약을 밑도는 4만9354계약에 그쳤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전일 미국채금리 하락으로 강보합세로 출발했고 장중 직전 고점인 109.60과 109.62대 트라이를 한 모습이었다”며 “이후 주식시장 강세로 경계매물이 점증했고 결국 소폭 상승한 보합수준에서 마감했다”고 전했다.

정성민 유진선물 애널리스트도 “주식시장 강세와 외인 매도로 시세가 60일선에 재차 막히며 상승폭을 반납했다”며 “다만 박스권 상단 인식에 비해 고점매도가 관측되지 않은 점은 저가매수 인식이 강하다고 해석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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