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기대지수가 상승세로 전환한건 3개월래 처음이다. 특히 이번 발표치는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도 47.9를 상회했다.
즉, 소비자들은 현재의 경제 상황에 대해 이전보다 좋게 인식하고 있으며 6개월 후의 경제 및 재정 상태에 대해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상황지수는 23.3에서 24.9로 올랐다. 소비자기대지수는 63.4에서 73.5로 상승, 지난 2007년 12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린 프랭코 컨퍼런스보드 리서치부문 대표는 "소비자신뢰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소득이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주는 한 소비는 위축된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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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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