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멈추고 조정국면을 보임에 따라 아시아 증시 역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이다.


전날 뉴욕증시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경기회복 낙관론과 선트러스트 은행의 제임스 웰스 3세 최고경영자(CEO)의 비관론이 맞물리면서 혼조세를 이뤘다. 나스닥 지수는 0.14% 하락한 2017.98로, 다우지수는 0.03% 오른 9509.28로 거래를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도 뉴욕증시의 여파로 일단 전날의 상승세를 멈춘 상태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8% 하락한 1만487.19로, 토픽스지수는 0.5% 떨어진 965.2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오전 11시 40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 지수는 3.27% 하락한 2895.87을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32% 떨어진 6816.29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 지수는 상승에 대한 부담감과 조정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4일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원자재 기업들의 실적악화도 장에 영향을 끼쳤다. 중국 최대 금속생산업체인 장시구리는 3% 주가가 빠졌다. 알루미늄생산업체인 찰코(Chalco) 역시 0.8%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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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5월 7일 이후 최대폭(3.35%)으로 상승했던 일본 증시는 전날 뉴욕지수가 상승세를 멈추고 조정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동반 약세를 보였다. 전날 상승을 주도했던 자동차주와 기술주 등의 수출주들이 이날은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혼다는 1.3%, 캐논 1.3% 주가가 떨어졌다.


홍콩 항셍지수는 1.6%, 싱가포르 ST지수는 1.06%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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