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기관 재소자들이 병원에 직접 가지않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코오롱아이넷(대표 변보경)은 구치소와 교도소 교정기관과 병원을 잇는 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영등포구치소·교도소와 구로성심병원, 천안소년교도소와 천안단국대병원, 목포교도소와 목포중앙병원, 서울대병원을 연결하는 이 시스템을 통해 직접 병원에 가기 어려운 재소자들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로써 2005년 안양교도소외 8개 교정기관에 원격진료시스템이 첫 구축된 이후 이번 4개 기관을 더해 모두 12개로 늘어났다.

코오롱아이넷은 24일 각 지방 교정청장과 교정기관장, 병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로성심병원, 천안단국대병원, 목포교도소, 서울대병원 등 4개 기관에서 동시에 개통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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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날 각 기관별로 사업 추진 경과 보고 및 원격진료 협약서 교환과 함께, 원격진료 시연행사를 진행하고 통신망 연결을 통해 개통기관과 협력병원, 원거리병원 등 다자간 연동을 통한 시연 등이 이뤄졌다.


정세일 코오롱아이넷 상무는 "앞으로 4개 교정기관 재소자들은 외부병원에 가지 않아도 상시로 전문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향후 원격진료시스템의 혜택이 비구축 교정기관은 물론 독거노인관리서비스 등 공공보건의료 분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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