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24일 리허설…발사 당일 최종 점검
‘나로호(KSLV-I)’ 발사를 하루 앞둔 24일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도 리허설이 진행됐다.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는 나로호에 실려 우주로 올라갈 ‘과학기술위성 2호’와 처음 교신하는 곳이다.
리허설에선 25일 오후 5시 나로호가 발사되고 11시간 27분 뒤인 26일 오전 4시 27분부터 16여분 동안 진행되는 첫 교신과 발사 13시간 9분 뒤인 26일 오전 6시 9분부터 19분 동안을 가정해 이뤄졌다.
예행연습에선 위성과 지상국 사이에 정상 교신이 진행됐을때와 교신에 실패했을 때 상황이 모두 연출됐다.
연구원들은 교신에 이용되는 ▲13m급, 3.7m급 안테나 제어 ▲위성상태 정보 1.2 ▲탑재 컴퓨터 제어 ▲자세 제어 등 관제 모니터에 나오는 각종 정보를 지켜보며 실제 관제상황을 연습했다.
지상교신국에선 위성이 한반도 상공에 진입하자 현재 상태정보를 보내라는 명령을 보낸 뒤 위성온도 등 분야별 상태를 확인했다.
한 연구원은 “나로호 발사와 과학기술위성 2호의 우주궤도 안착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기원한다”며 “20여번에 걸쳐 충분히 연습한 만큼 위성과의 교신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IST 인공위성우주센터는 발사예정일인 25일 오후 3시에 최종리허설을 가진 뒤 센터 내 ‘최순달 세미나실’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현지에서 중계되는 발사모습을 지켜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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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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