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6월1일께 대전시 서구 도마동의 한 사찰주지스님 최모(61)씨를 찾아가 “동료무속인이 지압을 받고 갈비뼈가 부러진 것을 알고 있다. 돈을 안 주면 신도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 3차례에 걸쳐 2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최씨는 과실치상혐의로 불구속입건된 상태였다”면서 “유씨는 이 사실을 알고 최씨를 협박했으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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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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