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지역부터 영재교사 관찰·추천제 시범도입


내년부터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의 교육대상자 선발방식이 시험선발 방식에서 '영재교사에 의한 관찰 및 추천' 방식으로 개편된다.

그동안 영재교육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역에서부터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관찰·추천에 의한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방식 시범 적용 지역과 대상자를 24일 확정 발표했다.

이 지역 학생들은 영재교육 기관 입학을 위해 시험을 치르지 않고 교사의 장기 관찰과 추천을 통해서 선발된다.


새로운 선발방식의 도입으로 이 지역의 영재교육 대상자도 현재 2900명에서 5700명으로 약 2배 확대되며, 관찰·추천을 담당할 영재교사 900여명도 별도로 양성할 계획이다.


교과부는 올 하반기 관찰·추천 업무를 담당할 영재교사 전문 연수를 실시하고, 시범 지역 내 모든 초·중학교에 학교당 최소 1인 이상을 배치할 계획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관찰 추천에 의한 학생 선발로 잠재력이 있는 학생 모두에게 영재교육 기회를 제공해 영재교육기관의 입학을 위한 사교육 등의 문제가 근원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욱이 그간 영재교육에서 소외됐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함으로서 잠재력은 있으나 교육 기회가 없었던 숨어있는 영재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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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는 시범적용 지역을 시작으로 관찰ㆍ추천 방식 적용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도별 관찰ㆍ추천 방식 우선적용 지역>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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