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사단 홍준화대위 밴드결성 주1회 위문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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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병은 몸뿐만 아니라 마음의 치유도 중요합니다”


훈련병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청진기 대신 전기 기타를 연주하는 군의관이 있어 화제다.

육군 5사단 신교대대 홍준화 대위(군의 38기·내과 전문의). 홍 대위는 을지의대 재학시절 음악동아리 멤버 활동경력이 있을 정도로 음악마니아다. 군에 입대해서도 끼를 살려 악기를 연주 할줄 아는 9명의 장병들을 소집해 밴드 ‘열쇠’를 결성했다.


홍 대위는 “무대에서 연주할 때 훈련병들의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면 자대 배치후에도 잘 해낼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며, “의술뿐 아니라 음악을 통해 훈련병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 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밴드 열쇠는 매주 1회 신병교육대 강단에서 공연을 한다. 이를 위해 홍대위는 자비로 장비를 구입하는 등 열성을 보이자 부인 성가연(31세)씨도 합세했다. 성가연씨는 공연이 있는 날이면 신교대대를 찾아 키보드 연주를 담당, 멤버로서 후원자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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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위는 음악과 치료에 매달리다 보니 훈련엔 소홀할 것 같다는 오해도 받는다. 하지만 신교대대 훈련병들이 51km의 행군을 할때 마다 차량대신 직접 훈련을 같이 받는다. 그 결과 비슷한 시기에 전입온 타간부들에 비해 가장 많은 ‘행군 마일리지 400km’를 기록중이다.


5사단 이방현 신교대대장은(중령, 육사46기)은 “홍대위를 지켜보면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쁘게 생활하는 것 같다”며, “늘 밝은 모습으로 훈련병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는 열정과 노력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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