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30분 현재 동양기전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5.65%(240원) 오른 4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근 5 거래일 평균 상승률을 큰 폭으로 상회화는 것.
서 애널리스트는 대외적인 상승 요인으로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효과를 꼽으며 건설기계 업황 개선세를 점쳤다. 또 지난 상반기 전년동기 대비 96% 증가한 국내 공공부문 건설 발주와 경기 선행·동행 지수 급반등도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긍정적 시그널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그동안 동양기전의 큰 리스크로 작용해왔던 키코(KIKO) 피해 잔액도 2700만달러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 애널리스트는 "지난 2분기 월평균 500만달러가 넘는 달러가 유입됐다"며 "상반기가 전체적으로 불황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 달러 유입액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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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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