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갑산공원묘원, 故최진실 유골 도난 관련 사과문-호소문 발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고 최진실의 유골함이 안치됐다가 도난 사건을 겪은 갑산공원묘원이 이번 사건에 대한 사과문과 유골 반환에 대한 호소문을 온라인상에 공개했다.

갑산공원묘원은 최근 자사 홈페이지에 팝업창으로 게재한 사과문을 통해 "갑산공원묘원은 국민배우 고 최진실님의 유골 분실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과 가족들에게 사죄하는 마음과 죄송한 마음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갑산공원묘원측은 경찰과 함께 분실된 고 최진실의 유골 행방을 파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고인과 고 최진실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죄송함을 금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 "답답한 마음에 고인의 유골을 가지고 가신 누군가에게 이글을 쓴다"며 사과문 하단에 게재한 호소문에서는 "무슨 이유에서 유골을 가지고 가셨는지 모르나 빠른 시일 안에 유골을 반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유기 장소만 알려주시면 직접 찾아오겠다. 뭔가 다른 요구가 있다면 어떤 요구라도 좋으니 극비리에 묘원으로 연락을 취하면 해결책을 찾겠다"며 유골을 찾는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번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 양평경찰서가 범행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고인의 유골함이 언제 어떻게 제자리에 돌라올지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