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급격히 돌아섰다. 장초반 증시 동향을 살피며 코스피지수 상승에 하락반전했던 환율은 대형 비드에 밀려 상승세로 전환했다.

오전 10시3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7.2원 오른 12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0.7원 오른 1247.0원에 개장한 후 장초반 역외 셀에 밀려 1244.0원으로 저점을 찍었다. 그러나 중국계와 일본계 은행의 대형 비드와 정유사 결제와 더불어 숏커버가 촉발되면서 1254원에 고점을 찍은 상태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코스피지수를 비롯한 아시아증시는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인 만큼 증시 동향에 따라 환율 상승폭은 어느 정도 제한될 것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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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37분 현재 5.28포인트 오른 155.49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73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오전에 대형 결제수요가 들어오면서 환율이 상승세로 돌아섰다"며 "전일 숏이 깊었던 만큼 한차례 숏커버가 일어났는데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다시 좀 밀리는 모습이었던 만큼 1250원 안착 여부를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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