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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값 계속 올라...ℓ당 1680원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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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이 ℓ당 1680원 위로 올라섰다. 정유 가격도 1450원대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주유종합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7일 현재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일 대비 ℓ당 1.20원 오른 1680.58원을 기록했다.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168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0월22일 1696.23원을 기록한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전국 휘발유 가격은 지난 7월27일 1617.04원을 기록한 이후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상승세를 지속했다. 12일 동안 ℓ당 63.54원 올랐다.

같은 기간 전국 정유 가격은 ℓ당 1405.84원에서 1454.83원으로 48.99원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1760.96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이어 제주(1718.69원) 제주(1687.33원) 부산(1685.39원) 대전(1685.25원)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 내에서는 강남구가 1833원으로 가장 높았고 중랑구가 1678원으로 가장 낮았다.

주유소별로는 강남구 소재 오천주유소가 ℓ당 1973원에 보통휘발유를 판매해 가장 비싼 곳으로 나타났다. 여의도 소재 여의도주유소가 1968원으로 뒤를 이었다.

석유협회 관계자는 "국내 석유제품 가격에 1~2주 선행하는 국제유가가 저점에서 상당 부분 반등하면서 휘발유와 경유 등 가격이 상승 추세로 돌아섰다"며 "당분간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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