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급격한 신체리듬 변화로 인한 피로뿐 아니라 휴가가 끝났다는 허탈감에 시달렸다. 업무걱정이나 회사자체를 가기싫다는 응답도 있었다.
응답자 중 68.9%가 ‘휴가에 대한 후회나 아쉬움’(복수응답)을 느꼈다. ‘생활리듬이 깨진 데 따른 심신의 피로’(39.2%)와 ‘휴가비용 초과지출’(31.9%) 때문이란 응답도 적지 않았다.
한편 이번 휴가철에는 휴일을 포함해 ‘5일’(23.0%)간 휴가를 다녀왔다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았다. 1~4일간 갔다온 이들이 절반이었으며 8일 이상 갔다왔다는 응답자도 1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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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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