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왈가왈부] 트라우마, 짧게 잡고 배팅을
채권시장 냉기류가 여전하다. 저가매수를 시도하고 있지만 지난달말 산생발표 후 급격히 얼어붙기 시작한 심리가 개선될 줄 모르고 있다.
최근 악재는 뭐니뭐니해도 CD금리 상승. 근 4개월간 움직이지 않던 CD금리가 상승하면서 스왑시장과 연계된 포지션들이 엮였다. 결국 채권시장에 걷잡을 수 없는 혼란을 야기했다.
혼란의 시기엔 약간 멀리 보고 큰 그림을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어차피 기준금리는 상승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시기만의 문제라는 것. 결국 시장금리도 상승방향이 맞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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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금리가 이성태 한은 총재의 말대로 너무 앞서간 점이 있지만 그렇다고 다시 내려오기엔 한계가 있어 보인다. 결국 저가매수에도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한가지 긍정적인 모습은 선물 포지션이 그 어느때보다 가볍다는 점이다. 배트를 짧게 잡고 단타 위주 전략을 펼치기가 그 어느때보다 쉬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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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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