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도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손실 규모는 사상 최대치"라며 "신종플루로 국제선 여객수요가 전년동기대비 6.8% 감소한데다 경기침체로 화물수요도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에 여객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이유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요가 감소했던 기저혀과에 경기침체로 위축됐던 잠재 여행 수요가 살아나고 있고, 환율 및 유가하락으로 해외 여행 경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이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3분기부터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밸류에이션 보다는 모멘텀에 초점을 맞출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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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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