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표는 이날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어머니 고 육영수 여사의 35주기 추도식을 마친 뒤 오후 3시께 이정현 의원과 함께 병원으로 왔다. 사전 연락 없이 방문했지만 20층 VIP대기실에 있던 박지원 의원 등 김 전 대통령 측근들과 이야기를 나눈 후 이희호 여사에게도 안부를 전했다고 최경환 공보비서관은 말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엄신형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와 이성택 원불교 교정원장이 병원을 찾아 가족들과 함께 김 전 대통령의 쾌유를 빌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폐렴 증상으로 입원해 폐색전증 등의 고비를 겪으며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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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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