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몽골 오유니운드라(Oyuny Undra Co., Ltd.)가 소유하고 있는 몰리브덴 및 텅스텐 광산에 대한 광상·지질조사, 탐사기술, 선광기술 등 기술 개발 및 이전을 위한 계약이다.
회사 측은 "정부의 공식적인 연구기관과 계약을 체결해 신뢰도를 높였다"면서 "글로웍스가 명실상부한 자원개발 회사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단순한 지원이 아닌 기술이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기술을 팔 수는 없지만 향후 다른 기업들이 진출하려면 로열티를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질자원연구소와 계약을 마친 글로웍스와 랜드몽골리아의 최고경영진들은 이번 주말 몽골로 출국해 오유니운드라와 대규모 텅스텐 광산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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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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