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제, 프로듀서로서 힘든 점 다룬 인트로 뮤비 공개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유명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첫 싱글 발매를 앞두고 인트로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용감한 형제는 오는 13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www.bravesound.com)를 통해 첫번째 프로젝트 싱글 '애티튜드'의 수록곡 '브레이브 사운드'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 뮤직비디오는 그동안 용감한형제가 작업했던 음악에 대한 팬들의 인터뷰영상으로 시작한다. 또 안티들의 욕설이 난무하는가운데, 8년간 음악작업하며 힘들게 가슴앓이했던 시간을 되새기며, 솔직한 심경을 가사로 표현한 영상을 선보인다.

용감한 형제는 "이번에 공개되는 인트로 뮤직비디오는 지난 8년간 프로듀서로서 활동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리며, 가장 솔직하게 나의 심적 고민과 아픔을 이야기했다"면서 "최고의 프로듀서가 되겠다는 강한 포부를 전하고 싶어서 시작한 가사를 단 1분만에 썼다"고 밝혔다.

또 "'애티튜드'라는 앨범 타이틀처럼 이번 앨범을 통해 크게는 음악적인 고집과 '이것이 진짜 나의 음악이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앨범"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용감한 형제의 데뷔 앨범은 오는 18일 발매되며, 이에 앞서 17일에는 온라인을 통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져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