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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과거와 미래’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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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4층 지하1층 연면적 8,425㎡ 규모
미래가 있는 도시, 삶이 풍요로운 ‘인천’


인천의 생성 과정과 미래를 담은 ‘인천도시계획관’이 5일 문을 열었다.
인천도시계획관은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중앙공원 인근) 내에 연면적 8425㎡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세워졌다.

이곳은 인천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 줄 ‘인천도시관’(1~2층)과 인천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3층)으로 구성됐다.

첨단 전시 기법을 적용해 360도 원형 공간을 빙 둘러 펼쳐질 입체 영상이 인천의 역사를 이야기 한다. 도시모형은 세계 최대 규모다.
관람객들은 전시물의 정보를 알려주는 휴대용 단말기(iPod)로 전시관을 둘러보면 된다.

인천도시계획관에서 관람객들이 가장 먼저 들러야할 1층 ‘5D 영상관’은 원형으로 설계됐다.

60명 수용 규모의 공간에서 ‘아름별이, 두루미와 함께 하는 인천 역사 여행’을 주제로, 인천의 도시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입체 영상이 상영된다.

e-북, LCD 패널 등 다양한 전시기법으로 인천의 선사 유적과 삼국을 거쳐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역사를 소개한다.

개항기 제물포항과 조계지, 홍예문 등 한국의 근대사를 이끌어 온 인천 최초의 시설들을 모형으로 재현해 전시했다.


2층에는 가로 32m, 세로 28m의 인천 내륙과 강화도, 영종도의 모형을 전시해 놨다.

인천대교와 동북아트레이드 타워 등 새로운 인천의 랜드 마크 10선과 통계로 보는 인천, 2020 인천도시계획, 살기 좋은 인천만들기 등도 전시된다.

체험전시실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전시물을 조작하며 ‘도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

2D와 3D의 복합기술을 이용해 도시계획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3층 ‘IFEZ(경제자유구역)’관은 인천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전시물로 구성됐다. IFEZ 사업을 홍보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전시물들이 있다.

특히 디지털 망원경으로 2층에 설치된 인천도시모형을 보면 마치 하늘에서 인천을 내려다보는 듯 한 착각에 빠져들게 한다.

이와 함께 3층에는 100석 규모의 4D 영상관에서는 ‘인천의 꿈이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영종도를 비롯해, 국제도시 ‘송도’, 레저 스포츠의 관광 도시 ‘청라’ 등을 담은 영상이 펼쳐진다.

라영철 기자 eli7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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