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은 이날 청와대 정책소식지 '안녕하십니까 청와대입니다'에서 미디어법 개정에 대해 “세계 표준과 동떨어진 낡은 족쇄가 마침내 풀렸다. 세계가 주목하듯 우리 미디어 산업이 선진국과 어깨를 겨루며 도약할 전기가 마련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나 노영민 민주당 대변인은 “기존 법으로도 미디어산업 발전은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언론악법은 단순히 특정언론에 방송을 넘겨줘 권력에 유리한 언론환경을 만들려는 정권의 방송장악 음모일 뿐”이라고 정부-여당의 미디어법 개정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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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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